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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연말까지 무인점포에 대한 특별 집중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무인스터디카페, 무인빨래방, 무인코인노래연습장, 무인뽑기방, 파티룸 등이다.
이번 점검은 무인점포의 특성상 방역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아 업소 소독 및 환기, 이용자 명부 작성 등이 부실하고, 일부 무인시설은 24시까지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소관부서가 분명하지 않은 무인 업종은 일반 업소와 비슷한 실내 환경을 갖추고도 방역수칙 이행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등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시는 무인스터디카페 18개소는 교육청소년과, 무인빨래방 23개소와 파티룸 2개소는 위생과, 무인코인노래연습장 25개소와 무인뽑기방 70개소는 문화관광과로 소관부서를 지정했다.
또 행정명령에 직접 해당하는 업종이 아니더라도 출입자 명부, 주기적 업소 소독 여부, 수시 환기 등 방역수칙 점검과 계도에 나서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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