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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의 책무는 도민 안전과 생명 지키는 것"

양승조 지사, 2일 기자회견…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후속 조치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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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기사입력 2020-03-02

▲  양승조 충남지사가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후속 조치계획 발표하고 있다.  © 아산뉴스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후속 조치계획을 밝혔다.

 

양 지사가 이 자리에서 밝힌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후속 조치계획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확진자 수는 2일 오전 10시 기준 총 78명으로 목요일 이후 59명이 증가했다. 2월 28일 27명, 29일 17명, 그리고 3월 1일 14명, 2일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중인 의사환자는 1377명, 자가 격리는 581명, 검사결과 음성으로 분류된 사람은 모두 2860명이다.

 

확진자는 남자 20명, 여자 58명으로, 10대 이하 9명, 20대 4명, 30대 16명, 40대 38명, 50대 5명, 60대 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천안 70명, 아산 7명, 계룡 1명 순이다.

 

현재 충남지역 확진자들은 모두 전담병원에 입원 격리조치됐다. 단국대, 순천향대 등의 음압병상에 23명,
전담병원인 천안의료원 일반병상에 27명이 입실했고, 나머지 31명은 추후 4개 의료원의 전담병원 일반병상에 입실할 예정이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충남도 확진자의 경우 자체 역학조사 결과
천안 스포츠 댄스와 관련된 확진자들은 강사 2명과 연관된 수강생들이 36명, 이와 관련된 가족과 지인이 17명 등 총 55명으로 파악됐다.

 

충남도는 14일간 격리 입원 될 확진 환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심리지원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가 밝힌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도내 신천지 관련 신도 수는 5255명, 교육생은 1305명으로 모두 6560명입니다.

 

이중 유증상자는 2.2%인 163명으로 74명은 음성판정, 24명은 검사 중이며, 56명은 검사예정, 타시도 이관자는 9명이다.

 

무증상자는 96%인 6299명이고 무응답자는 모두 98명이다. 무증상자는 매일 1~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무응답자중 98명은 경찰 조사 중이다.

 

신천지 관련 시설 41개소에서 25개소를 추가 파악해 66개소의 방역을 완료했다.

 

이중 집회 장소 58개소를 폐쇄하고 숙소 8개소에 대해서는 경찰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 관리현황에 따르면 도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은 총 9개 시·군 20개 대학에 3308명이다. 이중 703명은 국내 체류해왔고, 3월 1일까지 입국한 학생은 모두 809명이다. 이들 중 338명은 관리해제가 됐다. 현재 471명의 유학생을 격리 관리하고 있다. 이들 중 387명은 기숙사에서 나머지 84명은 자가 격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상이 발견된 학생은 없었으며, 앞으로 314명의 유학생들이 추가로 입국할 것으로 파악됐다. 한서대 유학생 296명은 모두 6월 말 입국예정이다. 입국 미정인 학생도 1482명에 달하며, 이들에 대한 관리도 지속될 방침이다.


병상확보와 관련해서는 천안, 홍성, 서산, 공주의료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대응하고 있다. 이들 4개의 전담병원으로 총187병상, 439병실을 확보했다. 4개 의료원의 병실이 부족할 경우 경증·무증상 확진자 격리시설인 생활치료센터의 지정·운영이 검토되고 있다.

 

도내 국가기관 및 관련 시설 등을 활용하면 700여 실 이상의 생활치료센터 확보가 가능하다.


국민안심병원은 천안, 서산, 논산, 당진, 아산 등 총 8개이다. 또, 천안지역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2개소를 운영해 차내에서 안전하게 검사와 채취가 이뤄질 수 있다.


마스크 확보와 관련해서는 도는 현재 중국교류지역 지원을 위해 구입한 마스크 13만개를 천안과 아산 등 확진자 발생지역과 다중 접촉 업무종사자에게 특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4만 개, 약국·의료진에 3만 3천 개,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에 8천 개, 도내 영세수출기업에 2만 개 등을 먼저 공급된다.

 

또, 도내 신규 허가 예정업체의 마스크 생산량 중 공적판매처 물량 이외의 나머지 생산량인 50%를 도내에 먼저 공급할 수 있도록 이미 협의하고 조치가 완료됐다.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체육시설 등 총 1374개의 시설 중 819개소가 휴관됐으며, 도내 4개 공립예술단의 공연이 전면 중단됐다. 이와 함께 학원과 교습소 등 총 2815개소가 휴원 조치됐다.

 

3월까지 예정된 100명 이상 운집 행사 51개 중 50개가 취소됐고, 남은 1개의 행사도 현재 취소 검토 중이다.

 

양 지사는 끝으로 “도지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발생의 처음부터 끝까지 22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현장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휘체계 운영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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